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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액션스퀘어와 언리얼 엔진 4 라이선스 계약 체결

입력 | 2018-02-08 19:02:00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게임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이승한)와 언리얼 엔진 4 멀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액션스퀘어는 2018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액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2'를 포함, 개발 중인 다수의 게임에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게 됐다. 지난 2014년 액션 스퀘어는 언리얼 엔진 3을 이용해 개발한 액션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for kakao'를 통해 모바일 게임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으며, 모바일게임으로는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블레이드 for kakao'의 정통 후계자인 '블레이드 2'는 모바일 게임 최고의 그래픽과 함께 궁극의 타격감을 담은 액션성, 콘솔 게임에 버금가는 스토리 연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검투사와 암살자, 마법사, 격투가 등 개성 넘치는 네 가지의 캐릭터가 더 화려해진 스킬 공격과 극강의 타격감을 선보이며, 자체 제작한 씨네마틱 영상을 통한 서사 구조의 이야기 흐름이 플레이어에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명의 캐릭터를 번갈아 사용해 전투할 수 있는 태그 전투 시스템도 선보인다.

'블레이드 2' 외에도 액션스퀘어는 '프로젝트 G', '프로젝트 E' 등 다수의 신작 게임을 모두 언리얼 엔진 4를 이용해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G'가 슈팅액션 RPG, '프로젝트 E'는 수집형 전략 RPG라는 부분을 제외하고 신작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블레이드2 (출처=게임동아)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영준 기자 zoroast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