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토스퍼니처㈜
스마트 기술이 적용된 인토스퍼니처㈜의 사무용 가구.
백일현 대표
인토스퍼니처는 1992년 설립 이후 외환위기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품질과 디자인이라는 핵심 요소를 놓치지 않았다. 이는 소비자 신뢰로 돌아왔다. 품질관리 노력을 다한 결과 2011년 미연방 조달청의 GSA(미국정부조달) 인증을 획득했고, 2016년 국내 조달청 다수공급계약(MAS)을 성사시켰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 주한미군기지에 납품실적도 확대해나갔다. 평택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에 국산화 가구 부분 참여가 가능한 업체로 지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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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토스퍼니처는 1981년부터 지금까지 가구 분야에서 한우물을 판 백일현 대표가 이끌어가고 있다. ROTC 17기(2014∼2015년) 총동기 회장, 서울대 CALS GELP(녹색환경지도자)과정 총동문회 회장(2017년)을 역임했다.
인토스퍼니처는 경기 하남에 위치한 지역 조건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올림픽공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사실 서울 강동구 지역과 다름없지만 주소 상으로 하남이다 보니 직원을 뽑을 때 애로사항이 많다. 백 대표는 “직원 복지를 늘려가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