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티 익스프레스’.
에버랜드, 14일부터 주요 어트랙션 본격 가동
에버랜드가 14일부터 어트랙션을 테마로 한 ‘코스터 위크’를 진행한다.
우선 가장 인기 높은 시설인 ‘티 익스프레스’가 겨울 휴식을 마치고 14일부터 가동을 재개한다. ‘티 익스프레스’는 바퀴와 레일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나무로 만들어진 국내 첫 우든 코스터(Wooden Coaster)로 최대 시속 104km, 낙하각도가 77도에 달하는 어트랙션이다. 이어 24일에는 보트를 타고 580m 급류를 즐기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 폴스’가 운행을 시작하는 등 에버랜드의 주요 어트랙션들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티 익스프레스’ 마니아라면 21일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티 익스프레스 대표 연예인인 정준하와 함께 티 익스프레스를 3회 연속 탑승하고, 에버랜드 내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함께 짜장면도 먹는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정준하와 함께 티 익스프레스에 연속 탑승할 행운의 주인공은 공식 페이스북에서 7일간 진행하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전 모집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