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이 다음달 18일부터 28일까지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생일과 기원절을 기점으로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기성 신임 한국 회장(사진)은 30일 간담회에서 “평화세계 실현을 위한 참가정운동과 축복운동에 힘쓰고, 참사랑의 실천으로 좌절과 고통 속에 소외 받은 이웃들을 향한 종교인의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로 △문선명·한학자 총재 생일 기념식(2월21일) △기원절 5주년 기념식(2월28일) △국제지도자회의(2월18일~21일) △세계국회의원연합 국제컨퍼런스(2월19일) △효정세계평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2월24일) △문선명·한학자 총재 생애 업적 전시회(2월20일~28일)가 이어진다.
이 회장은 최근 한 총재의 세네갈 방문 성과를 소개하면서 “아프리카 지역의 선교 활동에도 힘쓰겠다”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남미 지역 등에서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갑식 전문기자 dunanwor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