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 캡처
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해 1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10시 55분 최만우 경남 밀양소방서장은 "오전 10시 53분 기준 중상자가 8명 경상자가 69명 사망자가 31명 타 지역으로 전원한 환자가 4명 현재 사상자는 총 112명이다"라고 밝혔다.
사망자가 주로 발생한 곳에 대해선 "세종병원에 1층, 2층, 5층 병실 일부에서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별관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환자는 없다고 전했다. 앞서 최 서장은 요양병원 환자 94명을 전원 대피했다고 밝혔다. 또 불이난 본관에는 100명의 환자가 있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