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힐스테이트 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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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경북 구미시 송정동 37번지 일대(옛 삼성전자 사원아파트 부지)에서 ‘힐스테이트 송정’을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9∼20층 1, 2단지 7개 동, 전용면적 59∼104m² 526채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m² 168채 △74m² 95채 △84m² 194채 △104m² 69채 등이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구미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힐스테이트 송정은 ‘구미의 강남’으로 불리는 송정동에 위치한데다 중소형 위주로 특화설계가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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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초, 구미여중, 금오고 등이 인접한 학(學)세권 프리미엄도 눈길을 끈다. 행정타운이 가까워 아파트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는 것도 특징이다.
또 구미문화예술회관, 송정배수지 체육공원, 시민휴식공원, 송정분수공원, 구미시민운동장 등이 주변에 있으며 동아백화점, 롯데마트, 파머스마켓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워 쇼핑과 여가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지난해 4월 새 단장을 마친 금오산이 인접해 올레길, 맨발 산책로, 잔디공원 이용도 쉽다.
구미 중앙로, 백산로 등 단지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으며, 구미종합터미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가까워 시 외곽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하이패스 전용 북구미IC는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고, KTX 구미 정차역도 추진 중이다. 또 구미에서 대구를 거쳐 경산으로 이어지는 대구권 광역철도(61.9km)도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등 주변 산업단지에 삼성전자 및 LG디스플레이 등 많은 기업이 들어서면서 구미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미 인구는 42만1799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평균 연령이 37세로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젊은 도시’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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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함께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도로변을 따라 조성돼 지상 1층은 가시성과 접근성이 좋고, 2층은 테라스가 설치돼 공간 활용이 뛰어나다. 또한 모든 상가는 고급스러운 외관이 돋보이며 스트리트 상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근 동아백화점 상권, 구미역 상권, 복개천 상권의 중심에 위치해 구미시의 중심 상권으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지역에 관공서와 공원 등이 밀집해 있고 교통도 잘 발달돼 단지 내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를 끌어들이기에도 좋은 입지다.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곳에 들어서는 만큼 상가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한편, 구미시는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본보기집은 구미시 광평동 60-3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5월 예정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