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하 비중 늘리고 다양화
15일 GS25는 10만 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 130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종류를 20% 늘렸다. 상한액이 늘어남에 따라 10만 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고를 수 있는 한우·굴비 선물세트도 내놓을 예정이다. 가장 저렴한 5만 원짜리 ‘한우 국거리 세트’(800g)부터 9만5000원짜리 ‘안성 한우알뜰세트’ 등이 대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세트’(7만 원)와 옥돔, 갈치 등 제주 수산물로 구성한 ‘제주 특산물 세트’(10만 원) 등을 판매한다.
소규모 업체의 가공식품 상품도 눈에 띈다. CU는 충북 청주시 영준목장과 협업해 리코타, 크림치즈로 구성한 ‘수제치즈 세트’(4만∼7만 원)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