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3일 “저는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면서 자유한국당 복당을 시사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9일 “저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합당에 참여하지 않겠다. 생각이 다른 길에 함께 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