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쾌적한 공간과 바리스타 커피,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미팅이 가능한 ‘D CAFE’.
DWP Wholesale Fashion Mall(이하 DWP)이 지난 12월 11일 ‘DWP식당가’를 오픈하고 휴식과 여유가 있는 특별한 다이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DWP는 20여년 전에 지어진 건물을 모던한 디자인으로 증축(지하 2층~지상 9층) 및 리모델링 했다. 알루미늄 익스펜디드 메탈(Expanded metal)을 이용한 파사드(Facade)는 디림건축사사무소(대표 임영환)가 설계했다.
지하 1층~지상 3층은 패션몰, 지상 4~7층은 패션사무실, 지상 8~9층은 식당가가 마련돼 있다. 그 중 ‘On the cloud’라는 컨셉의 8~9층 식당가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이 반복되는 동대문 지역 내의 도심 속 안식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식당가의 디자인 설계 및 시공은 쿼드디자인(대표 임성욱)에서 진행했다. 특히, D CAFE의 경우 지역 특성상 비즈니스 미팅, 인터뷰, 회의실 등이 부족해 고민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별도의 미팅룸이 마련되어 있다. 미팅룸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D CAFE에 문의하면 된다.
DWP 운영관리팀 김지한 차장은 “건물 입주자뿐만 아니라 인근 거주자 및 사업자, 관광 혹은 쇼핑 고객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