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사진=동아일보DB
광고 로드중
북한이 9일 열릴 남북한 고위급 회담에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명단을 통보했다.
통일부는 7일 "금일 오후 북한 측이 대표단 명단을 우리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명단에는 리 단장 외에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리경식 민족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 등 대표 4명이 포함돼 있었다.
광고 로드중
남측 대표단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 천해성 통일부 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김기홍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기획사무차장이 포함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