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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 곰이야?”…송영길 의원 반려견 ‘차우차우’ 화제

입력 | 2018-01-05 16:21:00

뉴비씨 유튜브 영상 캡처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거대한 반려견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송 의원은 5일 오후 3시에 진행된 뉴비씨와 인터뷰 중 스튜디오에 자신의 반려견 \'시시\'를 데려왔다. 이는 실시간으로 보고 있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시\'는 스튜디오에 앉아있는 송 의원에게 \'푹\' 안겨 훈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해당 방송 캡처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 빠르게 퍼졌다.

이날 방송에서 송 의원은 "중국 개 차우차우인데 제가 워낙 강아지를 좋아해서 키우고 싶었는데 드디어 꿈이 이뤄졌다. 이제 7개월 됐다"라고 시시를 소개했다. 송 의원에 따르면 시시는 2017년 6월 9일 생이다.

\'시시\'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왜 이렇게 사람 같아? 너무 귀엽다", "곰인 줄 알았네", "너무 귀엽다", "의원님이 반려견 쳐다보는 눈빛이 애정 가득이다", "솜뭉치다", "인형이야?", "닮으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9일 개최될 북한과의 \'고위급 회담\'과 관련, 일각에서 \'남북간의 물밑접촉이 있었던 게 아니냐\'라고 추측하는 것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왔다. 뭐 일각에서는 연출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언론을 통해서 서로 입장을 존중하고 신년사가 나오면 서로 반응하고, 교감이 되서 9일 열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가능성이 높아진 남북 대화에 대해 "100% 지지한다"는 뜻을 밝힌데 대해선 "놀라운 외교의 승리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일관되게 할 말 하면서 미국을 존중하면서도 기본적으로 한반도 평화 원칙을 확고하게 유지했던 결과가 드디어 결실로 나타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송 의원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알고 있었다. 북한 측이 IOC에 훈련 비용을 요청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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