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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비인두염 악화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전한 가수 헤이즈는 전날 SBS 가요대전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오후 5시 50분부터 진행된 ‘2017 SBS 가요대전’에서 헤이즈는 라이브 무대에 올랐다.
이 무대에서 헤이즈는 이적과 ‘달팽이’를 불렀다. 올해 음원차트에서 활약했던 헤이즈 무대였기에 팬들의 기대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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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헤이즈에게 무슨일 있는거냐”, “긴장을 엄청 한 것 같다”, “마지막 화음도 안맞고 노래 부르는 내내 불안하더라”,“이럴거면 사전 녹화를 하지”, “음정은 죄다 플랫이고 성량도 딸리고”, “목소리도 떨리고 저만그런가요?”라며 혹평을 쏟았다.
헤이즈는 이 무대에서 불안한 음정과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 뿐 아니라, 무대 중간 중간 힘겨운 듯 허리에 손을 얹기도 했다.
이후 헤이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헤이즈가 비인두염 합병증으로 (무대를 마친 뒤)응급실에 실려갔다. 현재 입원 중이며 당분간 휴식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