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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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몸값이 1년 400만 달러(약 43억 원)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한국시각) 미국 팬래그 스포츠는 메이저리그 자유계약(FA) 선수 상위 80명에 대한 계약 규모를 전망하면서 오승환이 1년 4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지난해 오승환은 지난해 250만 달러, 2017 시즌에는 275만 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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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비해 2017 시즌 성적은 하락했지만 빅리그에서 통하는 투수라는 점을 보여준 만큼 여전히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불펜 투수의 가치가 높아지면서 올 겨울 FA 불펜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것도 오승환에게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