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넥스젠바이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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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 개선·피부 재생·미백에 도움 되는 화장품 원료로 기대
2016년 대한민국 우수 특허 대상을 수상한 ㈜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 이하 넥스젠)이 최근 ‘열 충격 하이브리드 단백질’ 개발에 성공했다.
열 충격 단백질은 세포가 극한의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받는 피해를 막기 위해 발현되는 단백질의 한 종류로서, 대부분 단백질의 기능 상실을 막아주는 샤페론(Chaperon) 기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외선이나 고온 등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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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당 물질들은 국내 특허 등록(제 10-1805430, 10-1776013, 10-1784288)과 국제 화장품 원료집 등재를 마쳤다.
그래픽=㈜넥스젠바이오텍 제공
현재 넥스젠은 브라제인(BRAZZEIN)과 성장분화인자 11(Growth differentiation factor 11, GDF 11)을 비롯한 열 충격 하이브리드 단백질의 융합 파트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펜타디플란드라 브라제아나 바이론(Pentadiplandra brazzeana Baillon) 열매에서 추출된 감미 단백질인 브라제인은 수크로스(Sucrose) 보다 단맛이 약 500~2,000배 강하고, 물에 대한 용해도 및 pH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성장분화인자 11는 또한 섬유아세포 및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재생과 탄력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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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