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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뷰티 이끈 우수기업/㈜디엠에스인터내셔날]의학적 솔루션 제공하는 메디컬 스킨케어로 아시아 시장 공략

입력 | 2017-12-22 03:00:00


(주)디엠에스인터내셔날 본사.

일반 화장품에 의학적 전문성을 더한 메디컬 스킨케어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자랑하는 기업이 있다. 국내 메디컬 스킨케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태동하기 시작한 2000년, 독일 KOKO사의 대표 브랜드 ‘더마비주얼스(Derma-viduals)’를 론칭하며 국내 병원 화장품 시장의 안착과 발전에 기여한 (주)디엠에스인터내셔날이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동시에 피부 친화력 및 안전성이 확보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다양한 소비자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단순한 피부 보호 개념에서 한 발 나아가 피부 의학적 솔루션을 제공하며, 모든 제품은 무너진 피부 장벽을 재건해 궁극적으로 각질층 아래의 살아있는 세포층을 활성화시킨다는 ‘피부장벽 이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피부가 가진 복합적인 문제를 집중적으로 개선해주는 활성성분을 고객의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 배합해 사용함으로써 맞춤형 개선이 가능하게 돕는다.

대표적인 브랜드인 더마비주얼스는 전 제품이 인공유화제, 인공방부제, 인공색소, 광물성 오일 등 피부에 불필요한 성분을 철저히 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피부 지질과 유사한 유효성분을 특허 기술로 가공한 DMS (Derma Membrane Structure)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갈락토아라비난·오이 추출물·판테놀 등을 주성분으로 한 ‘아이젤 플러스’, 세라마이드3·레시틴·트리글리세라이드가 들어간 ‘DMS바디로션’과 ‘DMS비타민 마스크’, 우레아·세라마이드·달맞이꽃 오일 등을 주성분으로 한 ‘노브리텐’ 등 사용 단계별로 제품이 다양하다.

국내 병·의원 기반 성공적 안착, 2018년엔 수출 확대 계획

2009년 디엠에스인터내셔날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 ‘코르테(Corthe)’도 국내외 병·의원 관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다양한 피부 고민을 5가지 피부 병변으로 정립하고, 각 병변별 발생 원인을 분석해 제안된 관리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인간성장인자(HGF)를 이중막 구조의 리포좀에 담은 CTS 물질을 함유해, 피부 흡수가 빠르고 피부 세포의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파파야열매 추출물·화이트윌로우껍질 추출물 등을 주원료로 한 ‘더모 에센셜 클렌징 밀크’, 병풀 추출물·마치현 추출물·그리놀 등을 주원료로 한 ‘더모 센스티브 시카 앰플’, 항산화 효과를 지닌 레스멜린·트리플 히아루론산 등이 함유된 ‘더모 프로텍션 리바이벌 쿠션’ 등 제품군이 다양하다.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 코스메슈티컬 분야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 수상한 디엠에스인터내셔날.


디엠에스인터내셔날은 창립 이후 지금까지 병·의원만을 유통 채널로 삼아 성장해왔다. 피부 전문 병·의원들의 스킨케어 운영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매월 메디컬 스킨케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국내 10여개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병·의원 인력 수급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제10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화장품 업체 최초로 코스메슈티컬 특별상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을?동시에 수상하며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병·의원에서 평판을 다진 디엠에스인터내셔날 제품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 중 하나인 ‘2017 홍콩 코스모프로프 아시아(Cosmoprof Asia Hong-Kong 2017)’에 참가한 후로는 동남아시아 및 유럽으로부터의 신규 상담도 부쩍 늘었다. 디엠에스인터내셔날 관계자는 “2017년부터 해외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해외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한경 기자 hklee9@donga.com | 진행·김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