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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사고 자녀에 장학금 6억2200만 원 전달

입력 | 2017-12-20 16:07:00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가정의 청소년 218명에게 총 6억2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고속도로 추돌사고, 안전사고 등으로 중증장애(장애등급 3급 이상) 판정을 받았거나, 그러한 피해를 입은 사람의 자녀다. 도로공사는 1996년 ‘행복의 길 장학재단’을 세워 올해까지 5373명에게 총 74억1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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