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자연경관-전통문화생활 매개로 도시-농촌간 교류 통해 삶의 질↑
MBG그룹은 MBG나눔재단을 설립하고 국내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MBG그룹 제공
그린투어연맹은 앞으로 전 세계 농산어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생활, 산업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 간 교류를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도모해 나간다. 녹색공정관광을 장려하고 국가 간 친선, 학술, 문화, 전통 스포츠 등의 교류 협력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그린투어연맹은 이를 위해 내년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남북 교류를 활성화해 나가는 ‘통일농촌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마을을 선정해 세계적 녹색관광 공정마을로 공인하고,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 개발도상국가에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도 전파할 방침이다.
출정식에는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임동표 WGTO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총재, 장종수 MBG그룹 대표이사, 정호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장, 오노균 WGTO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수석부총재를 비롯해 배우 주다영, 이봄, 안재성 등 인기 연예인과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에서 임 총재는 개그맨 이용식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권역권 홍보위원으로 김종순 엠비지코리아 공동대표 등 88명을 임명했다.
또한 100만 서명운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 WGTO 종합 상황실을 MBG그룹 빌딩에 설치하고 홍보와 서명을 전담하는 요원도 배치했다. 내달 21일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성과 보고회를 열고 함께 유공자를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8일 MBG그룹 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개그맨 이용식 씨의 사회로 시작한 김장 담그기 행사에는 임동표 회장, 장종수 대표이사, 정호 대전시자원봉사협의회장, 오노균 수석부총재를 비롯해 노윤정, 박민숙 MBG코리아 공동대표, 김도훈, 양근원 행사팀장, 김준모 시자원봉사협의회 운영위원장, MBG그룹 간부사원 및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10월에는 세계나눔재단과 세계평화소년연합이 주최하고 MBG그룹과 MBG나눔재단 USA가 주관한 세계평화소년 나눔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