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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30초 브리핑]2017년 12월 4일자

입력 | 2017-12-04 09:52:00



인천 영흥도 앞바다에서 낚싯배가 대형 급유선과 충돌해 13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병목현상이 잦은 뱃길에서 유조선의 과실로 빚어진 참사라고 동아일보 12월 4일자 1면이 전했는데요. 그동안 어민들이 사고 위험이 있다며 민원을 냈지만 조치가 안돼 벌어진 ‘예고된 인재’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이 채 잊혀지지 않은 상황. 철저한 안전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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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디지털통합뉴스센터
제작 | 엄소민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