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객 22명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전복됐다.
3일 오전 6시12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 영흥대교 인근 해상에서 9.77t급 낚싯배와 336t급 급유선이 충돌해 낚싯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구조 중이다.
이날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사망자수, 구조자수가 언론에 보도된 것과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 현재 정확한 숫자는 집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복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객 20명 등 총 22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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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