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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초소에 김정은 상징 최고사령관 깃발

입력 | 2017-12-02 03:00:00


1일 경기 파주시 접경지역에서 바라본 북한 초소에 인공기와 최고사령관기(점선)가 나란히 펄럭이고 있다. 최고사령관기는 김정은을 상징하는 것으로 열병식을 할 때나 김정은이 군부대 현지지도에 나설 때 주로 게양된다. 북한이 지난달 29일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 이후 군 경계태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올해 8월 4일 촬영된 초소(작은 사진)에는 최고사령관기가 걸려 있지 않았다.

파주=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