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종FCO 페이스북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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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디종 FCO)이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가운데, 국내 축구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디종은 아미앙 스타드 드 라 리코른에서 열린 아미앙 SC와의 2017-2018 프랑스 리그1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권창훈은 팀이 0-1로 지고 있던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프레데릭 삼마리타노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이를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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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디종은 후반 5분 아미앙의 쿠엔틴 코르네트에게 골을 내어줬고 만회 골을 만들지 못하며 1-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이는 디종에서 가장 높은 점수.
권창훈의 골 소식을 접한 국내 축구팬들도 찬사를 보냈다.
구***은 “저번 댓글에 골키퍼 정면으로 차서 아쉽다는 말이 있었는데 보란 듯이 구석으로 차버렸다. 궤적도 놀라웠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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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권창훈은 국가대표 오른쪽 고정픽”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