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마스 맥도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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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에 적힌 일본해(Sea of Japan)를 ‘동해(East Sea)’로 바로 잡은 토마스 맥도넬(31)은 ‘한국어 수집가’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 배우다.
미국 뉴욕 주 맨해튼 출신인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2008년 개봉한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로 데뷔했다.
‘포비든 킹덤’에서 단역을 맡았던 토마스 맥도넬은 영화 ▲졸업파티(2011년) ▲다크 섀도우(2012년) ▲라이프 애프터 베스(2014년) ▲데블핸드(2014년) ▲10 씽즈 아이 헤이트 어바웃 라이프(2014년) 등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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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맥도넬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거 그거 김준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준면은 그룹 엑소 멤버 수호의 본명.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2월 ‘정진운 오빠’를 길게 늘여 쓴 한글 문장을 올려 정진운의 답변을 받기도 했다.
토마스 맥도넬은 한국어 외에 영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 등 다른 언어로 된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토마스 맥도넬은 지난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랑해 방향 바꾸기”라는 글과 함께 일본해(Sea of Japan)를 ‘동해(East Sea)’로 수정한 지도 사진을 올렸다. 이는 국내 팬들에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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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