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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평창 롱패딩'이 17일 평창 온라인 스토어에 입고되지 않는다.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운영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는 이날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평창 롱패딩은 오늘 (온라인 스토어에) 입고되지 않는다"며 "조만간 재입고 될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와 수량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온라인 스토어에 올릴 공지문을 수정 중이다. 정확한 내용은 이번 주 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지에는 판매 일정, 방법 등이 자세하게 설명이 돼 있다"라고 덧붙였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출시된 '평창 롱패딩'은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가성비가 좋은 롱패딩'으로 큰 화제를 몰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롱패딩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14만 9000원)이기 때문. 또한 거위털 충전재(솜털 80%, 깃털 20%)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높은 것도 큰 장점이다. '평창 롱패딩'은 검은색, 흰색, 회색 등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은 옷 뒷부분과 왼쪽 팔 위치에 붙어 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