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는 자신만의 전문 영역을 바탕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오랫동안 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저도 퇴직하고 공인중개사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하하.”라며 호탕하게 웃는 심정욱 교수. 20만 명의 제자 군단을 거느린 거물급 강사다.
심정욱 교수는 20만 명의 제자들을 대상으로 “민법의 재미를 보여드리겠다”고 단언했고, 실제로 심 교수의 제자들은 후기를 통해 민법이 재미있다고 극찬했다.
2016년 1차 합격, 올해 가채점 결과 2차 합격을 앞두고 있다는 수험생 강 모 씨는 “심정욱 교수님의 민법 강의가 2차 과목에도 큰 도움이 됐다. 심 교수님의 ‘명품 민법’ 강의는 모든 법 과목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해줬다”고 말했다.
민법의 경우 최근 들어 판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심정욱 교수는 어려운 판례를 쉽게 정복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수험생들 사이에 정평이 나있다.
심 교수는 또 점점 어려워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의 수험 방법에 대해 “시간이 있다면 학원에서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며, “복습 등의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필수”라고 말했다. 뒤이어 “특히 법 과목은 추상적인 부분이 많아 제도의 핵심을 이해하고 사례를 통해 접근해야 재미가 붙는다”며, “수험생들이 이 단계를 잘 밟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수진의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듀윌은 지난해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단일 교육기관 2016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이를 비롯 에듀윌은 업계 최초 대통령상을 포함한 정부기관상 9관왕 수상을 달성하기도 했다.
에듀윌은 이 같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이어가기 위해 최근 부동산학개론, 민법 및 민사특별법, 중개사 법령 및 중개실무, 부동산 공법, 부동산 공시법, 부동산 세법 등 전 과목에 새로운 교수진을 대거 영입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