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텔러스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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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관학 협력 통해 베트남 내 사업 가속화
무선통신 계측기의 매매, 임대, 수리, 교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러스테크(대표 이정상)는 최근 베트남 해양대학교(Vietnam Maritime University)와 한국어 과목 신설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해양대학교는 50여개 학과로 이뤄진 하이퐁 최대 규모의 종합대학교로 현재 약 1만2000명이 재학중이다. 해양대학교 특성상 학생들이 전 세계를 항해하기 때문에 해양대학교 내에 베트남 교통부와 외교부가 파견되어 있고 정부의 고위 관직자들이 총장을 역임할 정도로 정부기관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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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베트남 해양대학교에는 자동차 관련 학과 및 전자통신 관련 학과가 개설되고 외국어교육과에는 한국어 과목이 신설된다. 텔러스테크 측은 “베트남 대표 교육기관이 한국어 교육을 공식적으로 채택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베트남 해양대학교는 텔러스테크와의 MOU를 통해 학생들에게 선진화된 한국의 기술을 가르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베트남에서 5년여간 현지화를 진행해 온 텔러스테크가 베트남 해양대학교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한 지원책을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금번 MOU를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텔러스테크 이정상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통해 베트남의 기술 수준을 끌어 올리고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일조하겠다”며 “해양대학교와 베트남 정부의 협조 하에 산관학 체제를 구축하고 컨텐츠∙물류∙교육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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