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김민성. 스포츠동아DB
넥센 김민성, FA 가처분 신청 기각
넥센 김민성(29)이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2018시즌이 끝난 뒤에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중앙지법은 10월 31일 김민성이 ‘2017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취득하게 해달라’며 KBO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김민성은 2010년 트레이드 과정에서 최종 승인이 유예돼 1군 등록일수를 138일로 마쳤다. 2007시즌 등록일수 6일을 합쳐도 FA에서 한 시즌을 인정받는 145일에 하루가 모자란다. 김민성 측은 ‘KBO가 트레이드 승인을 늦게 해 선수가 피해를 봤다’며 법적 구제를 요청했으나 결국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KBO, 6일 2017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 개최
한화, 오늘 미야자키로 마무리훈련 출발
한화 선수단이 1일 오전 9시40분 인천국제공항(OZ158편)을 통해 마무리훈련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에는 한용덕 신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7명과 선수 36명이 참가하며, 선수단은 미야자키 기요타케운동공원에서 25일까지 훈련을 진행한 뒤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한 감독과 강인권, 전형도 코치는 5일 출국해 캠프지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