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회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계해 학사구조를 개편하였다. 기존 공과대학을 확대 개편한 ‘엘텍(ELTEC)공과대학’을 2017학년도에 출범시켜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차세대기술공학부 △미래사회공학부 등 4개 학부 체제로 공학계열의 정원 비중을 확대했다.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가 트랙제로 운영되는 가운데 ‘소프트웨어학부’는 컴퓨터공학전공, 사이버보안전공(2개 전공), ‘차세대기술공학부’는 전자전기공학전공, 화학신소재공학전공, 식품공학전공(3개 전공), ‘미래사회공학부’는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 환경공학전공,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건축학전공(4개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에서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사이버보안전공,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은 공과대학 개편과 함께 신설된 학부 및 전공이다.
엘텍공과대학은 공학 교육에 인문사회적 소양을 더하거나 인문사회 교육에 공학적 소양을 더하는 유연성과 공유 기반의 융합교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문제해결형·통섭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신설 학부인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는 △융합기계공학 △의생명공학 △바이오데이터공학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되며 공학, 정보학, 의학, 인문학 교과목을 이수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신설 전공인 ‘사이버보안전공’은 전통적인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보안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생체인식시스템 등 신기술 분야와의 융합 보안을 위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전공’은 수학,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과 같은 기초학문을 바탕으로 수치모델링, 수치예측, 기후물리,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정책 등 응용분야에 관한 교과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공학 분야 전공생들이 인문사회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공학과 디자인, 콘텐츠, 인문학을 연계하는 융합형 교과목 ‘프라임 큐브(PRIME CUBE)’를 신설하는 한편, 인문사회 및 예체능 분야 전공생들이 공학 관련 융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과목으로 구성된 ‘프라임+엑스(PRIME+X)’ 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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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택 단장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