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병두 의원 소셜미디어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유한국당이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2명 선임에 반발, 국정감사(국감) 보이콧에 나선 것과 관련, “지금껏 언론 자유를 한 번도 외쳐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민병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승만 전 대통령 자유당 때부터 공화당, 민정당 거쳐 지금껏 언론자유를 한 번도 외쳐본 적이 없는 자유한국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국정감사를 보이콧한다니 지나가는 소들도 웃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또한 “이제 그들만의 자유도 여기서 끝을 맺어야할 때”라고 꼬집었다.
이에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정감사 등 이날 예정된 10개 상임위원회 국감은 자유한국당의 불참 속에 진행됐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