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최시원 인스타그램
'슈퍼주니어' 최시원의 반려견 '벅시'가 과거 동물병원에서 '악마견'이라고 불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시원 개 2년 전 동물병원 반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최시원네 강아지 잘 아는데 벅시거든요. 이름이. 사람 겁나 물어대요. 제발 오지마렴 벅시야"라고 적혀 있었다.
앞서 지난달 30일 '벅시'가 유명 한식당인 '한일관' 대표 김모 씨(53·여)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물어 김 씨는 패혈증으로 엿새만에 사망했다.
벅시가 사람을 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었다. 2015년 '슈퍼주니어' 이특은 벅시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강아지 아니야. 이건 돼지야. 막 나 물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최시원의 아파트 주민은 "최시원 씨를 깨물어 최시원 씨 코도 다친 적 있다"고 YTN도 보도한 바 있다. JTBC에서도 또 다른 주민이 "한일관 대표 사망 전 벅시가 경비원도 물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인의 형부는 2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며칠 전 벅시를 멀리 지방으로 보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