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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플러스]상명대, 3개 전공 사회맞춤형 교과에 반영

입력 | 2017-10-24 03:00:00


김영미  상명대 LINC+단장· 전국협의회장

상명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인재교육, 지역사회기여 인재교육, 현장밀착형 인재교육 목표를 설정, 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전인적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특화, 상생, 유연한 학사관리 운영체계를 구축하며 사회맞춤형 사업단을 구성했다. 빅데이터전공, 지능정보트랙, 3D프린팅융합전공의 3개 사업단은 제도개선, 품질관리체계, 성과지표, 평가운영의 시스템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훌륭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가고 있다. 또한 데이터과학 및 지능정보중심의 사회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공학대학을 신설하는 등 과감한 학제 개편도 했다.

링크플러스 사업단에서는 3개의 전공을 사회맞춤형 교과에 반영하고 있다. 첫째, 빅데이터 전공은 참여기업의 수요조사를 통해 현업에서 고객의 동의를 얻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시도하고 연구주제를 도출했다.

둘째, 지능정보 트랙은 참여기업의 수요조사를 토대로 전공 교과목 및 비교과 산학공동프로젝트 주제를 도출했는데 참여기업의 요구사항을 각각 반영하여 이에 맞는 교과목과 비교과(프로젝트)과목을 구성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참여기업과의 소통으로 사회수요에 맞는 교과목을 구성하고 적용하는 것이 돋보인다. 셋째, 3D프린팅 융합전공은 최근 기술 기반의 제조 및 서비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스마트제조, 프린팅 서비스, 콘텐츠 유통 및 서비스 연구 전문 인력에 대한 기업의 요구에 맞춰 대표적인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했다.

상명대학은 수도권에 위치해 있어 지역기업과 연계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상암디지털단지, 구로G밸리, 성수, 판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여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학협력은 일반적으로 기업과 공학의 연계과정이 우선되고 있다. 그러나 상명대학교는 인문사회과학 분야인 빅데이터 연계전공, 3D프린팅 융합전공을 주요 교육모듈로 선정, 특화시켜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사회과학분야와 공학분야의 융합을 통해 사회수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과 현장실습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차별화된 점이다.



김영미  상명대 LINC+단장· 전국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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