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실장 기부한 남녀용 한쌍… 김정숙 여사 팔찌는 220만원
시계를 낙찰받은 사람은 중년 남성으로 “(문재인 시계 중에서도) 1호라는 의미가 있어 구매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 초청 회동 등에서 착용했던 ‘독도 강치 넥타이’는 30만 원에 낙찰됐다. 독도에서 서식하다 일제강점기에 무분별한 포획으로 자취를 감춘 물개의 일종인 강치가 그려진 넥타이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외국 순방 때 입었다가 기증한 ‘베라왕’ 브랜드의 재킷과 바지는 30만 원에, 김 여사가 20년 넘게 착용했다는 순금 도금 팔찌는 220만 원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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