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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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공기업’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생 5272명을 대상으로 ‘2017년 대학생 취업인식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공기업(25.8%)이었다.
이어 대기업(25.6%)이 2위 취업 선호 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11.1%), 외국계기업(9.6%), 금융기관(6.6%), 중소기업(5.9%) 등이 순차적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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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년과 비슷하다’는 의견은 37.1%, ‘잘 모르겠다’는 19.6%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 지난해 시행한 조사와 비교하면, ‘작년보다 어렵다’는 응답이 18.5%p(포인트) 줄었다. 반면 ‘작년보다 좋다’는 답변은 6.5%p 늘어 취업환경 체감도는 전년에 비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하는 연봉’은 평균 3415만 원으로, 지난해 집계된 3464만 원보다 49만 원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학생(3524만 원)이 여학생(3304만 원)보다 더 높은 연봉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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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