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재단(대표 이상모)은 독도의 달을 맞아 21일 서울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대한민국 독도문화 대축제’를 연다.
올해(8회)는 ‘독도, 예술로 꽃피다’를 주제로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회원과 대학 독도동아리 회원, 외국인 유학생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학 독도동아리가 참가하는 독도 콘텐츠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청소년봉사단연맹 학생들의 독도 걸개그림 그리기 대회, 50개국 유학생 약 150명이 참여하는 독도사랑 서포터스 선포식이 열린다. 뮤지컬 ‘평화의 섬 독도’를 비롯해 독도 평화를 노래하는 공연이 열린다. 음악분수광장 독도 아트놀이터에서는 풍선독도꽃 만들기, 독도 나무목걸이 만들기, 엽서 쓰기 등을 하며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를 상영한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