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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이색 해상등대

입력 | 2017-10-18 03:00:00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앞바다 모래 유실 방지용 수중방파제 위에 설치한 해상 등대 ‘세계를 바라보다’가 모습을 드러냈다. 2014년 공모를 통해 당선된 민광식 씨의 작품으로 파도가 만들
어내는 물방울을 모티브로 세계를 향하는 진취적인 사람의 형상을 스테인리스 구슬로 표현했다.
 
박경모 기자 mom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