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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는 오는 12월 16일까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를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코나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주요도시 그린카 시승존 50곳에서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며, 시승존 별 각 1대씩 총 50대의 코나 차량이 무료 시승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코나 시승은 17일부터 그린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또는 홈페이지에서 시승을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해 최대 3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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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무료 시승은 개인당 1회 제공 되며, 차량 대여비 외 주유비 및 하이패스 요금 등은 고객 본인 부담으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시승 이벤트 참여 후 그린카 홈페이지에 코나 시승기를 작성한 고객 전원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며, 매 차수 별 우수 작성자를 선정해 5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추가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코나의 우수한 경제성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직접 시승을 통해 성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