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보도, 틸러슨 국무 퇴진론 맞물려 주목
악시오스에 따르면 코튼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일주일에 몇 번씩 대화할 정도로 몇 안 되는 측근이다. 13일 발표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이란 전략의 토대를 제공했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인사를 조언하는 실세로 알려졌다.
그는 하버드대에서 학부와 로스쿨을 마친 뒤 101공수부대에서 근무하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투를 경험했다. 이후 매킨지앤드컴퍼니의 컨설턴트로 일하다 정계에 입문했다. 보수성향의 라디오 진행자 휴 휴잇은 “코튼 의원이 CIA 수장이 되면 폼페이오 국장,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과 함께 ‘진지한 지식인 전사 4인조’가 구성된다”고 평했다.
광고 로드중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