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동아일보DB)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냈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애도 전문을 통해 “미국 정부와 미국인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하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부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염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이번 사건의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패덕은 범행 직후 경찰이 호텔 방에 진입했을 때 숨져 있었다. 주변에선 10자루 이상의 소총이 발견됐다. 일부 매체에 따르면,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당국은 이날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58명이 숨지고 515명이 부상한 것으로 파악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