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주인공은]반값 할인-역귀성 할인 등 혜택
김태용 감독이 연출한 공연 ‘꼭두’. 국립국악원 제공
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공연되는 ‘꼭두’는 영화배우 탕웨이의 남편으로 잘 알려진 김태용 감독이 연출을 맡고, ‘군함도’ ‘부산행’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김수안이 출연한다. 상여에 장식된 나무 조각을 가리키는 ‘꼭두’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다큐멘터리 영화와 연극, 국악과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작품이다. 국립국악원은 추석 연휴인 10월 4일부터 8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전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만∼5만 원. 02-580-3300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9일까지 전 좌석을 ‘1+1’ 특가 할인으로 제공한다. 6만∼13만 원. 1588-5212
해외 연극을 상영하는 NTLive의 ‘워 호스’. 국립극장제공
추석 연휴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에 취해보는 건 어떨까. ‘현존하는 최고의 프리마돈나’ ‘21세기 오페라의 여왕’으로 통하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46)와 테너 유시프 에이바조프(40) 부부가 1년 6개월 만에 내한해 오페라 아리아로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한다. 9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콘서트홀. 7만∼35만 원. 02-541-3173
스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27)가 7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낭만·현대 작곡가들이 오로지 더블베이스를 위해 작곡한 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6만 원. 1544-1555
김정은 kimje@donga.com·김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