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OLF-동아일보 선정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 하루 1팀만 받는 레스토랑도 명물
뛰어난 접근성을 지닌 사우스스프링스CC는 지난해 5월 회원제에서 전환한 뒤 프레스티지 대중 골프장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마다 5월이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오픈을 개최할 만큼 뛰어난 코스 관리와 최상의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8분 간격 티오프와 원활한 진행으로 주말에도 라운드 도중 ‘가다 서다’를 반복하거나 갑자기 쫓기듯 플레이를 서둘러야 하는 ‘소몰이’ 현상도 찾기 힘들다.
명품 퍼블릭을 지향하는 사우스스프링스CC가 골프장 부킹서비스업체인 XGOLF(www.xgolf.com),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선정하는 소비자만족 10대 골프장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장 이용 후 매긴 코스 관리, 캐디 서비스, 그린피, 식음료 등의 평가에서 XGOLF 회원들은 전체 평점 10점 만점에 9.6점을 줬다. 특히 코스 관리 점수는 9.9점이었다.
9월 국내 최초로 클럽하우스 옆 한옥동에 문을 연 ‘원테이블 레스토랑’은 어느새 명물로 자리 잡았다. 사전 예약하면 1일 1팀 한정으로 중식 코스요리 또는 한우 ‘오마카세’(정해진 메뉴가 아니라 그날 가장 좋은 재료를 택해 주방장이 알아서 코스 형식으로 내는 것)로 특별한 나만의 다이닝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