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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지정숙소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입력 | 2017-09-18 03:00:00

1091실 규모… 서해종합건설 시공




서해종합건설 제공

한국자산신탁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개최 영향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강원 강릉시 강문동에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을 분양하고 있다. 이 호텔은 지하 1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7∼61m²의 1091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27∼29m² 스탠더드 1051실 △30∼45m² 디럭스 24실 △49∼61m² 스위트 16실로 나뉜다. ‘서해그랑블’이라는 아파트 브랜드로 유명한 서해종합건설이 시공한다.

호텔이 들어서는 강릉은 연간 약 1500만 명이 찾는 관광 도시.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에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빙상 경기가 이곳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이 호텔은 올림픽 기간 선수단과 임원, 관계자들이 머무는 숙소로 지정돼 높은 객실 가동률이 예상된다.

시행사는 분양받는 투자자에게 중도금의 50%를 무이자로 대출할 예정이다. 또 연간 15박 무료 이용과 서해종합건설이 운영하는 제주도 ‘아덴힐 골프&리조트’ 이용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객실별 개별 등기도 할 수 있다. 1600-0494

천호성 기자 thous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