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자연속愛
산약초의 고장인 전남 화순에서 재배한 새송이버섯.
화순군 농특산물 판매 사이트인 ‘화순팜’에서는 화순에서 생산되는 힐링 푸드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순팜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자연속愛’라는 브랜드로 판매한다.
화순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표고버섯과 새송이버섯이다. 표고버섯의 효능은 예로부터 중국에서 많이 연구돼 왔다. 현대과학에서도 그 효능이 증명되고 있는데 표고버섯에는 에리타데닌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이 물질이 핏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린다고 알려졌다.
새송이버섯은 저칼로리인 데다 비타민D2의 모체인 에르고스테린을 다량 함유해 고혈압 및 동맥경화 예방 능력이 탁월하다. 선물포장용 새송이버섯 3kg과 2kg은 각각 5만 원, 3만5000원이다. 4kg, 2kg 상자(특)는 각각 1만8000원, 1만5000원이다.
작약, 우슬, 건지황 등 한약재도 선물용으로 인기다. 복통, 빈혈 등에 효험이 있는 작약은 600g이 1만8000원(택배비 별도), 해열과 해독 작용이 탁월한 건지황 600g이 2만4000원, 구증숙지황 500g이 2만8000원이다. 문의 화순군 농업정책과 유통계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