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스트를 위한 유토피아 플랜(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김영사)=저자는 네덜란드 출신 역사학자. 인류가 역사상 어느 때보다 부유해졌음에도 수많은 사람이 빈곤에 허덕이는 까닭, 풍요로운 세상에서 행복이 소멸하는 까닭을 다양한 학문적 관점에서 파헤쳤다. 1만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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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영화제 수상작 원작 소설
매혹당한 사람들(토머스 컬리넌 지음·김영사)=남북전쟁이 한창이던 미국 버지니아주. 남부 연합 점령 지역인 이곳의 신학교 학생 어밀리아는 학교 근처 숲에서 부상을 입은 북부 연방군 병사 존 맥버니를 발견한다. 올해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작의 원작 소설이다. 1만5000원.
미국 사상가 소로가 사랑한 숲
소로의 메인 숲: 순수한 자연으로의 여행(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책읽는귀족)=‘월든’으로 유명한 미국의 사상가 소로는 29세 때 처음 메인 숲을 방문한 뒤 11년 동안 세 차례 이 숲을 찾아가 여행에 관한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출생 200주년을 맞아 국내 초역됐다.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