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페셜 39회차 대상경기 발매
‘3경기’ 선두 전북, 포항상대 우위 콕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벌어지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3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를 발매한다. 축구토토 스페셜은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4·5+(5골 이상)등 여섯 가지다. 이 가운데 하나를 골라 표기하면 된다. 이번 스페셜 39회차에는 인천-서울(1경기), 제주-울산(2경기), 포항-전북(3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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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아래로 제주(승점51), 울산(승점51), 수원(승점49) 등이 줄줄이 뒤따라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있는 현 상황에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최근 전북의 기세는 나쁘지 않다. 지난 광주전에서 3-1로 완승을 거뒀고, 이어진 강원전에서도 이승기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두는 등 안정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반면 포항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10경기 성적표는 1승 2무 7패. 특히 인천, 대구 등 중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져 승점 3점을 쌓지 못해 상위 스플릿 진출경쟁에서 점차 밀리는 모습이다.
상대팀 전북에는 최근 2년간 2무 3패로 승리가 없다. 이번 라운드도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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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39회차는 9월 17일 오후 2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