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황정민. 사진제공｜KBS
황정민 아나운서가 3일 KBS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 방송을 끝으로 19년간 진행해온 프로그램을 떠났다. 황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잊지 않겠다.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19년이었다”고 소회를 털어놓았다. 1998년 10월12일 첫 방송된 ‘황정민의 FM대행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출근길의 청취자들과 함께 했다. KBS 라디오 단독 DJ 사상 최장수 기록이다. 후임은 박은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