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알바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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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의 68.1%가 아르바이트 중 사장님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감동받은 순간은 ‘나를 인격적으로 대우해 줄 때’로 조사됐다.
1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알바생 2,655명을 대상으로 ‘사장님에게 감동 vs 상처받은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알바생의 68.1%가 아르바이트 중 사장님의 행동에 감동을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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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의 행동에 상처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한 1,848명을 대상으로 상처받은 순간을 묻자 알바생들은 ‘자기 감정에 따라 일관성 없이 대할 때’(34.5%) 가장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할 때’(32.5%), ‘사소한 실수에도 쥐 잡듯 혼낼 때’(19.5%), ‘아무리 바빠도 본체만체 놀고 있을 때’(19%), ‘나를 못 믿고 감시 및 추궁할 때’(16.3%) 등의 순이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