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제일제당, 진천공장에 정규직 400명 채용
CJ제일제당은 25일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내년 10월 충북 진천 식품통합생산기지 완공에 맞춰 신규 인력 4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음 달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순차적으로 채용 전형을 실시한다. 새로 채용되는 직원은 가정간편식(HMR), 냉동가공식품의 제조와 품질관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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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 테네시주에 2억5000만 달러(약 2825억 원)를 투자해 세탁기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 회사가 미국 내 처음으로 짓는 생활가전 공장이다. LG전자는 24일 오후(현지 시간) 테네시주 클라크스빌에서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밥 코커 상원의원(공화당·테네시주), 안호영 주미 한국대사, 밥 롤프 테네시주 상공부 장관, 킴 맥밀런 클라크스빌 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탁기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대우조선, 현대重에 2150억 규모 장비 공급
대우조선해양이 3000t급 잠수함에 설치될 2150억 원 규모의 장비 공급계약을 현대중공업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무기 및 연료추진체계 관련 장비로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수주한 ‘장보고-Ⅲ’ 1차사업의 3번 잠수함에 설치된다. ‘장보고-Ⅲ’ 사업은 차기 주력 전력인 3000t급 잠수함을 순수 국내 기술로 건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