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옐로우 카페 제주점은 소규모 매장이었던 동대문점에 비해 약 10배 큰 매장 규모(660m²·약 200평)로 Caf´e, MD, 체험 등 총 3개 존(zone)으로 구성되었다. Caf´e 존에서는 이미 동대문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음료와 쿠키, 푸딩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바나나맛우유 모양의 좌석과 벽면에 걸린 바나나맛우유 이미지가 독특한 재미를 준다. MD 존은 큰 인기를 얻었던 바나나맛우유 키링뿐 아니라 바나나맛우유 용기와 디자인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기발한 MD 상품을 대거 선보였다. 귀걸이, 팔찌, 텀블러, 방향제 등 바나나맛우유에서 모티브를 얻어 개발한 MD 상품들이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체험 존은 빛을 이용한 바나나맛우유 art,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한 미니어처 등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바나나맛우유를 다양한 형태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 한호 씨가 직접 기획한 바나나맛우유와 제주도를 소재로 한 대형 조형물 작품이 매장 입구에 설치되어 옐로우 카페 제주점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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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며 “이제는 바나나맛우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제품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