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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모정에 측은지심 발동, “이지현 재혼 이제 꽃길만~” 응원 물결

입력 | 2017-08-21 15:00:00

이지현 모정에 측은지심 발동, “이지현 재혼 이제 꽃길만~” 응원 물결


다음 달 결혼 소식이 전해진 걸그룹 쥬얼리 출신 연기자 이지현(34)에게 응원이 쇄도하고 있다. 그의 모정이 측은지심으로 다가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지현의 소속사 비에스컴퍼니는 21일 :이지현이 9월 말에 가족끼리 조촐하게 식사 자리를 가지며 새 출발을 할 예정“이라며 ”예비 신랑은 안과 전문의로 올바른 성품과 자상함을 겸비한 사람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한 전 남편과 지난 해 이혼하면서 1남1녀의 양육권을 확보했다. 이지현은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 위해 위자료와 재산분할을 포기하는 대신 양육비만 받기로 했다. 따라서 이지현은 새 남편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게 된다.

이지현은 1998년 걸그룹 써클로 데뷔했으며 2001년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합류했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해 지난해 MBC 드라마 ‘내일도 승리’에 출연했다.

이지현의 결혼소식을 접한 팬들은 “양육권 가져온다고 위자료, 재산분할도 포기했는데 누가 돌을 던지냐 행복하게 사세요~!”, “이지현 재혼 이제 꽃길만~”, “애들 위해서 잘 사시길” 등 큰 목소리로 새 출발을 응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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