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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교황대사에 장인남 대주교

입력 | 2017-08-15 03:00:00


장인남 대주교(68·사진)가 미얀마 초대 교황대사로 임명됐다.

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장 대주교를 미얀마 교황대사에 임명했다. 올해 5월 교황이 불교 국가인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국가자문역 겸 외교장관과 만나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장 대주교는 방글라데시와 우간다 주재 교황대사를 지냈고, 한때 한국의 추기경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