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사가현 우레시노 온천. 사진=동아일보 DB
티웨이항공 직항편으로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국관광객 대상 ‘투어버스’ 운영
한국인들이 즐겨 찾는 도쿄, 오사카의 인기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일본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사가현’으로 향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천과 사가현을 오가는 티웨이항공 매일 직항으로 1시간 2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짧은 휴가를 이용해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물론 부산에서 후쿠오카공항이나 하카타항(선박)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소박한 작은 도시지만 사가현은 교통편에도 힘쓰고 있다. JR 등 대중교통은 물론이고 사가 공항에서 출발해 주요 명소와 사가현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사가공항 투어(셔틀)버스, 여러 명의 일행과 함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한 리무진 택시, 사가공항 이용객에게 24시간 1000 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는 렌터카 등이 대표적이다.
투어버스 이용을 원하는 이들은 이용일 3일 전까지 티켓을 구매한 뒤 A4사이즈로 인쇄해 준비하면 된다.(스마트폰 내 파일 제시 불가).
리무진 택시는 사가 공항에서 각 도시 및 일본 남서부 지역을 연결하는 승합택시로, 이용 희망일 하루 전까지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